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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베스트샵에서 입주 가전 구입 완료 했어요!

by 션맘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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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분양받은 아파트를 드디어 입주하는데, 이번에 가전제품을 새로 싹 구입했어요.

4년 전에 결혼해서 신혼가전을 사긴 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굉장히 좁거든요.

그래서 그때 정말 최소한으로 가전제품을 샀었어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을 샀었는데 너무 작은 사이즈이기도 하고 더 추가해서 살 것 도 많아서  이번에 입주하면서 다 사버렸어요... ! 

 

위 4가지 신혼가전에서 추가로 더 샀던 건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LG유선청소기, 쿠첸 밥솥 등 자잘한 소형가전을 산 게 다예요 ㅎㅎㅎ

 

 

[D-54] 신혼 LG 가전제품 구입 / 냉장고,TV,세탁기,에어컨

가전제품을 샀습니당!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통장 잔고 ㅠㅠㅠㅠㅠ 남치니와 통장 보고 눈물 한바가지 흘렸...

blog.naver.com

 

이번에 사게 된 제품은

전기레인지, OLED TV, 워시타워,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냉장고, 식기세척기, 스타일러까지 해서 

총 8개의 가전을 새로 샀어요.

 

신혼가전이 4개였는데 입주가전은 차원이 다르네요 ㅎㅎㅎㅎ

신혼가전도 전부 LG꺼로 구매했었는데, 이번 입주 가전도 전부 LG에서 구매했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저 아주 어릴때 아빠가 LG에 다녔어서 LG인화원에 있던 수영장에 여름마다 놀러 갔었는데

그때 미끄럼틀에서 내려가려면 "사랑해요 LG"를 외쳐야 내려갈 수 있었거든요.

수영장 미끄럼틀 하나 타려고 사랑해요 LG를 얼마나 외쳤는지 ㅎㅎ

 

그때부터 시작됐나 봐요. 저는 LG에 약간 세뇌당한 것 같음..........! 

지금도 남편이 다니는 회사기도 해서 임직원 할인가 혜택도 크더라고요. 그래서 전부 LG 꺼로 사게 되었네요.

1. 전기레인지 BEY3MT

일단 이 전기레인지는 2구 인덕션에 1구 하이라이트가 있는 제품인데 미라 듀어 글라스예요.

글라스는 특별히 어떤 걸 해야 할지 몰랐는데, 베스트샵에서 상담받고 미라 듀어로 고르게 됐어요.

 

더 튼튼하고 흠집도 잘 안 난다고 해요.

 

이건 일단 1월 입주해서 사용해보고 후기를 더 올려볼게요.

 

2. TV : OLED65CXGNA

OLED 65인치 TV입니다.

이건 알파 9에 스피커 40W짜리 제품이에요! 

 

알파 7과 알파 9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고 스피커 20W, 40W도 별 차이가 없을 수 도 있다고는 했어요.

 

근데 왠지 스피커 20W를 하면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 40W로 갔더니 알파 7과 알파 9 차이가 별로 없더라고요.

래서 알파 9에 40W로 선택하게 됐어요.

 

3. 식기세척기 : DUB22MA

식기세척기는 요새 나온 신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사실 저번 달에 구형 모델로 결제까지 다 끝내 놓았는데, 신제품이 나왔더라고요.

 

밑에 물받이 부분을 자르지 않아도 되고, 시간표시가 되는 좋은 제품이었어요.

 

식세기는 임직원가로 저렴히 사서 신제품으로 바꿀 시 10만 원 정도 추가금액이 있었는데도 바꾸게 되었어요.

 

식세기가 흔하지 않던 옛날부터 할머니에 엄마까지 다 식세기를 썼어서 저는 식세기가 필수템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4년째 살고 있는 집은 도저히 식세기를 넣을 공간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가

이번에 입주하며 사게 돼서 너무 좋아요! 

 

4. 워시 타워 : W16WT

세탁기와 건조기는 워시 타워로! 

지금 통돌이를 쓰고 있는데, 통돌이 세탁기가 아깝기도 하고 세척력도 더 좋다고 해서

여기에 건조기만 추가로 더 구입을 하려고 했는데요.

 

워시 타워가 너무 이쁘기도 하고, 다용도실이 좀 좁게 나와서 통돌이와 건조기를 병렬로 설치하기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기존 통돌이는 버리고 워시 타워로 들이게 되었어요.

 

색상은 냉장고가 맨해튼 미드나잇 색상이라 진회색을 할까 했지만, 다용도실은 잘 보이는 곳도 아니고

가격이 화이트가 제일 저렴해서 화이트로 구매하게 됐어요.

5. 스타일러 : S3MFC

스타일러는 원래 구매하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워시 타워를 사면 스타일러를 굉장히 저렴히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생각지도 않다가 구매하게 됐어요.

예전에 놀러 갔다가 거기 숙소에 스타일러가 있어서 한 번 써봤는데 너무 좋았어서 기대 중이에요.

 

6. 공기청정기 : AS247DWE , A190DWF

공기청정기는 임직원몰에 2단 퓨리 케어 모델이 핫딜로 나와서 몇 달 전에 사 두었는데요.

 

이번에 워시 타워를 사면 1단짜리 퓨리 케어 공기청정기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2단짜리는 거실에 두고 1단짜리는 곧 태어 날 아기방에 두기로 했어요.

 

사실 퓨리 케어 공청기가 너무 비싼 편이라 살까 말까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삼성 꺼로 가면 30만 원대 제품도 많이 있어서 더 혹하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 2단짜리 공청기 살 때 핫딜+1등급 환급 혜택까지 받았어서 저렴히 살 수 있어서 좋았는데,

1단짜리 퓨리 케어도 사은품으로 받게 되어서 공청기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7. 냉장고 : S631MC75Q

냉장고는 한 2년 전부터 계속 생각해오던 모델이에요.

 

저희 주방 상판이 검정 계열이라 색상을 비슷하게 하고 싶었는데, 딱 이 모델이 눈에 띄더라고요.

이 냉장고는 세미 빌트인 모델이라 냉장고 폭이 좁고 용량이 적어요. 

 

기존에 나와있는 모델들은 대부분 800리터 이상인데, 이 제품은 636리터라 한참 부족하죠.

 

그런데 저는 냉툭튀현상....! 냉장고가 툭 튀어나오는 그 게 너무 싫어서 ㅎㅎ

냉장고는 세미빌트인으로 선택하고 김치냉장고를 추가로 들이기로 했어요.

 

두께가 738mm라 보통 요새 신축 아파트 냉장고장 폭이 700mm더라고요.

딱 문짝 정도만 튀어나오는 두께감이라 이 모델을 선택했어요.

받아서 설치해 보고 얼마나 튀어나오는지 다시 리뷰해 볼게요!

 

8. 김치냉장고 : K519MC1S

김치냉장고는 4 도어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결정했어요.

 

4 도어여도 400리터와 500리터가 있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500리터의 폭이 더 얇더라고요.

400리터 모델은 800mm, 500리터 모델은 734mm가 돼서 크고 얇은 제품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가로길이는 500리터 모델이 당연히 더 커요! 835mm > 750mm

10cm가 튀어나오는 것보단 3.5cm가 튀어나오는 게 보기에도 더 이쁠 것 같아요.

다만 걱정인 게, 김치냉장고장을 스탠드형으로 선택해서 장 크기가 850mm라

딱 1.5cm 여유가 있는 건데 이게 가능 한 건지 모르겠네요.

 

부족하다면 냉장고장과 김치냉장고장 사이의 합판을 떼어버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요샌 삼성 비스코프 냉장고를 많이 하기도 하고, LG에서도 오브젝트 모델이 나오기도 했는데

저는 냉장고는 이런 느낌의 스타일이 맘에 들더라고요. 

 

이렇게 저희 입주 가전제품 구입이 모두 마무리되었어요.

임직원몰 + 베스트샵 입주 박람회 가격으로 사서 실제로 총 1600만 원 정도 들은 것 같아요.

신혼가전이 500만 원이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입주 가전은 스케일이 다르네요.

 

집 사이즈가 딱 3배가 커지니 가전제품 가격도 3배가 늘어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ㅎ 

여기에 추가로 로봇청소기랑 정수기(매립형 퓨리 케어 계약 완료)가 들어오면 완벽히 마무리될 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가 카카오홈이 연동되는 아파트라고 해서 전부 AI 기능이 있는 제품들로 샀거든요.

어서 이사 가서 최신 가전제품들을 마음껏 누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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