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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2019 파리 런던 여행 기록> 2일차 파리 루브르박물관, 오르셰미술관, 에펠탑, 루이스카페, 바토 파리지앵

by 션맘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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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오르세미술관 - 루이스카페 - 루브르박물관 - 뛸르히정원 - 숙소 - 바토 파리지앵 - 에펠탑

해바라기 민박이 위치한 Gallieni 역에서 일정을 시작합니다.

해외로 가면 항상 우리나라의 지하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전철이 우리나라보다 빨리생겨서 그런지 노후되고 낙후 된 모습 ㅠㅠ

스크린도어가 없어서 너무 무섭기도 하구요.

그치만 뭐 이런게 또 여행하는 맛 이니까 재밌었어요.

오르세미술관을 찾아가는 길 ! 

그냥 길만 찍어도 예쁘네요.

파리는 도시 전체가 미술관 같아요.

  • 파리뮤지엄패스 2일권
  • 구매처 : 마이리얼트립
  • 가격 : 39000원 / 1인
  • 수령처1 : 인천공항 제 1 여객터미널 3층 국제선 서편 N카운터 마이리얼트립 부스 (여행사데스크 32번) /
  • 수령처2: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H카운터 마이리얼트립 부스 (8번 출입구 창가 측)
  • 주요 입장 가능 명소: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 개선문, 퐁피두 센터 등
 

[인천공항수령] 파리 뮤지엄패스 2일권(48시간) 티켓

5월 한달 인천공항 수령처 휴장 합니다.

www.myrealtrip.com

 

저희는 파리 뮤지엄패스 2일권을 미리 예약하고 인천공항에서 찾아갔어요.

 

원래 루브르박물관 -> 오르세미술관 코스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루브르박물관 1시30분에 하게 됬어요.

파리뮤지엄패스를 실물을 소지하고 있다면 이렇게 시간을 미리 예매 할 수 있어요.

오르셰는 엄청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루브르는 길이 꽤 길다고해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Billetterie officielle du musée du Louvre: achetez votre billet en ligne - ticketlouvr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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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icketlouvre.fr

 

오르셰박물관에는 고흐의 그림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마네, 모네의 작품들도 봤구요.

사실 남편이나 저나 미술은 잘 몰라서 그냥 유명한 작품들만 훑어보고 왔어요.

그래도 2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오르셰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사진찍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여기 사진찍는 핫 스팟이라고 해서 줄서서 사진 찍기도 했어요 ㅎㅎㅎㅎ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센느강을 건너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점심은 미리 검색해둔 루이스카페라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라따뚜이와 치즈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많이들 주문하더라구요.

라따뚜이는 기대했던 모습과는 달랐지만 빵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루이스카페의 전경이에요. 

파리는 특이하게 야외석에서 혼자 앉아 식사나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그 매연을 맡으며 식사하기 싫던데.......오히려 그런 자리들이 자리세도 받는다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루브르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진짜 큰데, 저희가 투어도 없이 들어서 진짜 휙휙 지나갔어요.

그래서 다음 일정에 있는 박물관부터는 모조리 가이드투어로 듣기로 결정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루브르까지 왔는데 모나리자는 한 번 보자고 해서 열심히 줄서서 모나리자는 보고 왔습니다.

루브르까지 다 보고나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뛸르히정원에서 여유를 즐겼어요.

분수대 앞에서도 앉아있다가 근처 벤치에도 앉아있다가 하면서 한 1시간은 공원에서 쉰 것 같아요.

역시 20대때 여행과 30대가 된 후의 여행은 체력적으로도 다르네요ㅠㅠ

얼른 이 30대가 지나가기전에 여행을 잔뜩 다녀와야하는데, 코로나야 제발 좀 사라져주라ㅠㅠㅠㅠㅠ

여행오기전에 새 운동화를 사서 신고 왔는데, 정말 실패였어요.

새 운동화라 얼마나 발이 아프던지ㅠㅠㅠㅠㅠㅠ

신던 신발을 신고 가야 하는 걸 다시는 까먹지 않으려구 사진도 남겨놓았습니다.

 

그렇게 뛸르히정원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저녁이 되서 춥기도 하고, 해바라기 민박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이죠! 

갤리니에 역에 마트도 같이 있어서 거기서 맥주랑 탄산음료, 간식거리들도 조금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한상 가득히 차려주신 해바라기민박 이모님! 

저희는 여행 초반에 이렇게 한식이 나오는 민박집에 묵어서 한식의 소중함은 잘 못느꼈는데,

여행 중간에 이런 민박에 들리게 된다면 진짜 더 꿀 맛 같을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가 에펠탑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 런던이였어서, 파리는 그냥 훑어보고 지나가려고 했어요.

에펠탑도 볼까말까...? 저녁되니 나갈까 말까 귀찮아졌어요.

바토 파리지앵 유람선 예약도 이미 하고 왔는데ㅠㅠㅠㅠㅠ

파리에서 2박3일인데 첫날 밤에 도착해서 마지막날 아침에 떠나는 일정이라 오롯이 파리를 즐기는 날은 이 날 뿐이였거든요.

그래서 기왕 파리에 왔으니 나가서 구경하라고 등 떠미시는 민박집이모님 덕분에 나갔다 오게 됐습니다.

  • 바토파리지앵
  • 티켓예매 : 마이리얼트립
  • 가격 : 6000원 / 1인
  • 타는 장소 : Port de la Bourdonnais, 75007 Paris
 

파리 바토 파리지앵 탑승권 티켓

세느강을 따라 파리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www.myrealtrip.com

 

잘 다녀온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밤에보는 야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  에펠탑도 실제로 보니 더 웅장했구요.

저희는 이렇게 파리 야경까지 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둘쨋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이날은 정말 다리가 터질 듯 아팠어요.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은 하루에 하나씩만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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