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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일기

수도국산박물관, 인천 아기랑 가볼만한곳

by 션맘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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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기와 가볼만한 곳이 박물관, 전시회, 키즈카페 이런 실내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다가 24개월 미만 아기와 가볼만한 인천 수도국산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수도국산박물관은 1960년대 1970년대 달동네 서민들의 생활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에요.

지금 아이들은 본적없는, 심지어 부모인 저희도 본 적 없는 세상이죠.

그래서 아이에게 이런 시절도 있었다는걸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싶어서 다녀와봤어요.

아직 20개월이라 봐도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억은 남으니까요 ㅎㅎㅎ 

지하1층 지상1층으로 이루어져있고, 내부로 유모차 반입은 불가능해요.

그래서 주차장에서 박물관까지 걸어갔어요. 

계단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계단연습하며 걸어가기 좋았어요.

계단이 조금 가파른 계단이라 아이를 안고가는게 더 어려울수 있을 것 같아요.

셔니는 하원후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운영정보는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 가격 : 성인 1000원 / 청소년(14~19세) 700원 (20인 이상 단체 50% 할인)
  • 주차 : 무료 (19대) 
  • 특이사항 : 바퀴달린신발을 사용하거나, 애완동물을 데리고들어오는 행위등은 피해주세요
  • 수동휠체어 2대 구비

달동네 골목을 만들어둔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강아지 모형을 보고 멍멍하며 한참이나 떠나지 못했답니다.

 

박물관에서는 주말에 체험프로그램들도 있다고 해요.

지금은 찾아보니 동화로 들려주는 달동네이야기라고 동화구연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은 항상 달라지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www.icdonggu.go.kr

 

 

저희는 초겨울에 갔어서 아이들과 공원 산책도 했는데요.

 

송현근린공원안에 있어서 정말정말 넓더라구요.

손과 볼이 빨게질정도로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단풍낙엽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을얘기를 나누기도 참 좋았어요. 

정말 원 없이 낙엽을 밟아보고 온 셔니랍니다 ㅎㅎㅎ 

공원이 함께 있어서 봄,여름,가을,겨울 아이들과 언제가도 참 좋은 수도국산박물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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