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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제품리뷰

내돈내산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1년 반 사용 후기 및 중고판매 안내

by 션맘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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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욕심으로 샀던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1년 반 사용 후기입니다.
왜 이렇게 스토케가 가지고 싶었는지 ㅎㅎㅎ
그냥 일단 너무 이뻤어요. 
처음엔 절충형 유모차를 물려받아서 몇 번 태웠는데
50일경부터 산책을 했는데 아기가 흔들흔들 거리기도 해서
유모차를 디럭스로 바꿔주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스토케가 이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유모차를 사러 갔다가 스토케로 급 지르고 왔었어요.

제 스토케는 젤 기본색인 올블랙입니다.
올블랙이 질리지도 않고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안에 신생아시트가 들어있긴 한데
그래도 아주 아기 때는 두툼한 패드를 깔아주는 게 더 좋았어요.

손잡이 쪽이 쏙 집어넣어 져서
식사하러 가서 이렇게 앉혀두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스토케에서 잠든 우리 셔니
셔니는 진짜 유모차에서 잘 잔 아기예요.
21개월인데 지금도 정말 졸릴 때는 휴대용 유모차에서 스르르 잠들 때도 가끔 있어요.
한 15개월까진 정말 유모차에서 잘 자줘서 일부러 낮잠 잘 때 스토케태워서 나가서 산책하다가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며 기다리고 한 적이 정말 정말 많아요.
정말 유모차에서 안 자던 저희 조카(셔니랑 2달 차)도 저희 집 놀러 와서
스토케 타고 아침산책 나갔다가 잠들어서 들어오기도 한 거 보면
유모차에서 잘 잔 건 모두 스토케에서 잘 적응한 덕분인 것 같아요!

지하철 한 정거장 가는 거였지만 그래도 한 번 타봤는데
휴대용보다는 더 안전할 것 같아서 일부러 스토케 끌고 나가기도 했어요.

요새는 유모차권태기가 왔는지....
걸어 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서 유모차를 잘 안 타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케는 휴대용보다는 꽤 오래 타고 있긴 해요.
아마 아기도 편안함이 다른 것 같아요.

요새는 이렇게 얇은 패드 하나 깔고 다니고 있어요. 

정말 잘 자죠?
아기가 유모차에서만 잘 자줘도 엄빠가 훨씬 편해요...!
데리고 다니기 힘들지 않고 재우면 되니까요 ㅎㅎㅎ

겨울에는 오맘 방한커버를 끼고 다녔어요.
아기가 세상 보기로 앉아있을 땐 꽤 편한 커버인데
엄마 보기 모드일 때는 좀 불편하긴 해요.
근데 스토케전용으로 나온 커버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랍니다...
휴대용도 정품커버 씌워도 전 불편하더라고요 ㅠㅠㅠ
그래도 아기가 추우면 안 되니 꼭 방풍/방한커버를 씌우긴 합니다.

셔니가 스토케 익스플로리엑스 정말 잘 타고 다녔죠?
비싸게 주고 사긴 했지만 그래도 아깝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만 스토케를 놓아주려 합니다.
이유는 아기가 너무 열심히 걸어 다녀서 유모차권태기가 오기도 했고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니 아이를 유모차 태워서 산책시킬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부피가 크다 보니 동네산책용으로 산 유모차인데 
주말에 멀리 놀러 가고 할 때는 휴대용을 타게 되더라고요ㅠㅠ

바퀴도 아직 짱짱하고요!

요 돗투돗 패드와 오맘 방한커버도 함께 드릴게요.
2021년 6월 15일 구매했고요.
8월 15일에 정품등록했어요.
3년의 보증기간이 있으니 아직 보증기간입니다 ㅎㅎ
정가 169만 원이고 제가 판매하는 가격은 80만 원입니다.
세탁하셔서 사용 추천드립니다 :)
지역 당근마켓에 올려두었는데 여기도 올려봅니다 ㅎㅎ

<판매완료>
 
정말 정말 추천하는 유모차입니다.
애기 데리고 다니면 아기 좋은 거 타고 다니네~~
하는 동네 어르신들 얘기도 참 많이 들었어요 ㅎㅎㅎ
필요하신 분 계시면 비밀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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